예배와 특강, 바닷가 투어까지
진솔한 신앙 이야기로 하나 되어

2025 천부교 대학생 MT가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서면교회에서 개최되었다. 김지현 씨(서동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모임은 ‘맑게 생활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천부교 대학생’이라는 주제로, 천부교 대학생들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신앙의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첫날 오후에는 예배와 특강으로 MT의 문이 열렸다. ‘세계를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하나님의 크신 권능과 역사에 대해 새롭게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한 참가자는 “말씀을 들으며 모르시는 것이 없으신 하나님의 존재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예배 후에는 해운대 바닷가로 자리를 옮겨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이어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를 돌아오는 요트투어가 있었다. 가까워진 친구들과 바다 위에서 마주한 노을 지는 풍경은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

저녁에는 다시 서면교회로 돌아와 ‘터놓고 말해요’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선배와 동기들의 진솔한 신앙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공감했다.

둘째 날은 새벽예배로 일정이 시작되었다. 이어진 대담 시간에는 정미옥 관장이 천부교회에 처음 나오게 된 계기와 교역 생활 이야기를 전해 많은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과 용기를 전해주었다. 마지막은 다 함께 찬송을 부르며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MT에 참가한 한 학생은 “모든 일정을 마치며 함께 찬송을 부르는 순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곳에 모인 모든 사람을 하나님께서 불러주셨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뜻에 맞는 신앙생활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발행일 : 2025-07-27 발행호수 : 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