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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용 권사
생명물

의심하던 저에게
보여 주신 생명물의 권능

- 신순용 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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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던 저에게 보여 주신 생명물의 권능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

독실한 기독교 집안의 맏딸로 태어난 저는 결혼 후에도 장로교회에 계속 다녔습니다. 그러던 1966년, 알고 지내던 전도관 양 권사님이 “이슬성신 은혜를 받지 않고는 구원을 얻지 못한다.” 라고 하며 전도를 했습니다.
양 권사님은 1년 동안이나 찾아오고 전도관 관장님도 모셔 와서 저를 설득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전도관으로 새벽예배를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제 기도는 ‘하나님! 이 두 가지 길 중에
어느 길이 참길인지 밝혀 주십시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썩지 않는 생명물이 되는지 시험하다

전도관에 다닌 지 2주쯤 되는 때였습니다. 관장님께서, 이번 주일에는
덕소신앙촌으로 하나님께 생명물 축복을 받으러 가니까 각자 생명물 통을
준비해 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마땅한 통이 없어 콜라 병을 하나 준비하고
생각하기를, 전도관에서 말하는 대로 정말 썩지 않는 생명물이 되는지
시험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우리 집에서 물을 받아 가지고 갔습니다.

축복받은 생명물과 집에서 받은 물

다른 사람들이 물을 받아 놓은 통 옆에 콜라 병을 넣어 둔 가방도 같이
놓아두었습니다. 잠시 후 하나님께서 나오셨는데, 물 담은 통 있는 곳을 향해
두 손을 앞으로 뻗으시면서 ‘쉭쉭’ 하신 후 축복이 다 됐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저렇게만 하시는데 썩지 않는 물이 될까?’ 이런 의심이 들어 축복받은
콜라병과 또 집에서 물 한 병을 떠서 다락에 나란히 놓아두었습니다.
오랜 기간이 지난 뒤 꺼내 보려고 한 것입니다.

몇 달 후 비교하니 생명물은 맑고 향기까지 나

겨울과 봄이 지나 여름이 되었을 때 다락에서 두 병을 꺼냈는데, 축복받지 않고
그냥 집에서 물을 받아 놓은 병을 보니 물 색이 뿌옇게 변하고 앙금 같은 것이
잔뜩 끼어 둥둥 떠다니고, 뚜껑을 여니까 썩은 냄새가 심하게 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축복받은 물은 너무나 맑고 투명한 것이 몇 개월 전 축복받을 당시와 똑같았습니다. 뚜껑을 열어 보니 꽃향기 같은 너무나도 좋은 냄새가
났습니다. 또 맡으려고 하니 향기가 사라지고, 조금 있다가 다시 아름다운 냄새가 진동을 하고 너무나 신비로웠습니다. 그 좋은 냄새가 향취 은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심 많은 나에게 생명물의 권능 깨닫게 해

하나님을 믿지 못하여 이모저모로 시험한 이 미련한 죄인, 너무나 죄송스러웠습니다. 의심이 많은 저에게 생명물의 권능을 깨우쳐 주신 하나님.
그때부터 확신을 가지고 이 길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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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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