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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건설이 한창이던 1958년 여름.
소사신앙촌의 오만제단 터에서 또 한 번의 대규모집회가 열린다.
연인원 70만 명이 넘는 사람들로 하얗게 덮힌 노구산.

노구산 집회(1958.6.30-7.5)

당시 상황을 신앙신보는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빗물은 사람들 몸의 열기로 말라갔고, 얼굴엔 흐뭇한 은혜의 표정이 깊었다. 이때 가장 관심의 초점이 되었던 것은 감람나무에 대한 증거 그 오묘한 말씀을 경청하느라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게 조용하다가도 찬송인도가 시작되면 노구산 산천이 떠나갈 듯한 우렁찬 찬송소리로 뒤덮혔다.’

1958. 6. 30. ~ 7. 5.

노구산 집회

소사신앙촌 건설 이후 교단의 큰 집회나 체육대회 장소는 소사신앙촌이 되었는데, 노구산 집회 또한 소사신앙촌의 오만제단 신축 부지(해발 150m 노구산 정상) 에서 열렸다. 집회 도중 4일에는 전국 전도관 장로 130명의 임명식이 거행되었다.

이 집회에는 연 70만 이상의 인파가 몰렸는데, 이 군중들의 모습은 당시 정치권과 종교계를 긴장시킬 만큼 많은 수였다.

이 집회 석 달 후 10월부터 오만제단 건축이 시작되었다.

찬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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