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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모아보는 뉴스]02.본당 아파트에서 마약 제조 시도한 사제 검거

BY.천부교

오스트리아의 한 사제가 세 명의 공동 피고인과 함께 마약 원료를 무단 취급한 혐의로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제조하려 했으나, 잘못된 제조 지침 때문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4년 6~7월 사이 해당 사제는 인터넷으로 마약 원료를 주문해 본당에서 제공한 자신의 아파트에 보관했고, 이후 공범들이 그곳에 모여 제조를 시도했다. 이들이 확보한 마약 원료의 양은 메스암페타민 1kg, 약 3만 3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로 추정된다.

이 사건은 2024년 7월 언론 보도로 알려졌고, 크렘스 지방검찰청의 지시에 따라 발트피어텔 지역의 본당 주택에 대한 가택수색이 실시됐다. 해당 사제는 체포되어 구금되었다가 풀려났으나, 마약 물질법 위반으로 최대 5년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찬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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