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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학생 여름캠프’ 신앙촌에서 개최

BY.천부교

캠프 개회식부터 체육대회 오프닝 연습, 신앙강좌까지
시원한 물놀이와 치어 공연으로 웃음과 환호 가득

신앙촌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학생들

8월 학생축복일을 맞아 ‘여학생 여름캠프’가 신앙촌에서 개최되었다. 2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하나님 은혜 안에 맑게 성장하는 여학생’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첫날에는 캠프 개회식과 함께 캠프가 진행될 장소별 질서 교육이 있었다. 퀴즈를 통해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익히는 시간이었다.

이어 10월 개최되는 천부교 체육대회의 오프닝 연습은 유년 파트와 학생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오프닝은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서로 매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프닝 참가자들은 담당 관장님들의 지도로 세밀하게 동작을 익히며 호흡을 맞춰 대형을 완성해 나갔다.

3일 오전에는 축복일 예배가 있었다. 류수정 관장(노량진교회)은 “과거에는 신화적인 창조 설화를 통해 신의 존재를 포장했지만, 현재 사람들은 신에 대해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검증을 요구하고 그 과정에서 종교적 신화와 기사이적에 거짓이 있음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라며 “생명물에 대한 하나님 권능을 통해 신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보내주시면 어떤 물이라도 생명물로 화하여 죽은 사람을 환하게 피게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권능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분명한 증거가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함께해 주시고 계십니다. 은혜의 가치를 깊이 깨닫고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라고 설교했다.

오후에는 ‘기후 위기의 시대와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한 신앙강좌가 열렸다. 갈수록 거세지는 폭우와 폭염, 이상기후 현상들을 돌아보며, 지구의 생명을 연장해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다시 새기고,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더욱 마음을 다져야 할 때임을 절감하게 된 시간이었다.

강좌 후에는 신앙촌 수영장에서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물놀이가 펼쳐졌다. 수영장은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저녁까지 이어진 물놀이는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양념갈비와 새우구이로 차려진 저녁 식사와 닭꼬치, 마시멜로, 파인애플 등 다채로운 간식도 준비되었다. 특히 각 팀의 치어단 공연과 응원의 열기는 물놀이의 즐거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마지막 날에는 연령대별 체육대회 경기 연습과 슈링클스 만들기로 2박 3일의 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발행일 : 2025-08-24 발행호수 : 2655

찬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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