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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성신 귀한 은혜에 감사드리세

BY.천부교

이슬성신절 음악 순서 중 전국 여성합창단

이슬성신 은혜를 내려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쁨으로 맞은 이슬성신절
국내외 교인들 신앙촌에 모여 이슬성신절 예배드려
음악 순서로 시온오케스트라 연주, 전국 여성합창단
자연이 어우러진 군락지와 실내 농구장에서 학생들을 위한 행사도 열려

2025년 제45회 이슬성신절 예배가 5월 18일, 신앙촌에서 있었다. 이슬성신절은 하나님께서 인류 구원을 위해 내려주시는 이슬성신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날로 천부교의 가장 큰 절기 행사이다.

화창한 봄 햇살이 따스하게 내려앉고, 맑고 푸른 하늘과 산들바람이 어우러진 이날, 국내외에서 모인 참석자들의 얼굴에는 이슬성신절을 맞이한 기쁨과 감사가 고스란히 묻어났다.

18일, 신앙촌 대예배실에서 열린 이슬성신절 예배는 시온오케스트라의 관현악 반주에 맞추어 예배가 시작되었으며, 김규리 관장(대전교회)의 사회로 이슬성신절 음악 순서가 이어졌다.

첫 번째 순서는 시온오케스트라의 무대로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2번 ‘몰다우’를 연주했다. 부드럽고 섬세한 선율로 시작해 점차 장중한 흐름으로 전개된 이 곡은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두 번째 순서로 전국 여성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이수인의 ‘내 마음의 강물’과 찬송가 549장 ‘하나님 영광이 비쳐오네’를 합창했다.

잔잔한 음률 속에 담긴 그리움과 다짐, 그리고 힘찬 찬송의 울림은 관중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으며, 시온오케스트라의 조화로운 반주는 음악의 깊이를 더했다.

이날 하나님께서는 세상 종교는 구원이 없다고 하시며 인간이 지구에 창조된 근본 목적을 분명히 밝히셨다. 하나님은 “구원이란 썩고 죽을 수밖에 없는 육신의 구성체가 썩지 않는 구성체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하시며, “예수는 육신 중에서도 가장 빨리 썩는 피로 죄를 씻고 구원을 준다고 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속여 왔다”고 지적하셨다. 이어 “썩을 육신이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성신의 구성체로 변화되어야 하며, 이는 오직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이슬성신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하셨다.

예배 전날인 17일, 이슬성신절을 하루 앞둔 신앙촌은 기쁨과 설렘으로 하루 종일 활기를 띠었다.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군락지와 식품단지에서 삼삼오오 모여 산책을 즐기며 정겨운 인사를 나누었다.

신앙촌식품(주)의 음료공장과 생명물식품(주)의 장유공장 견학도 있었다. 견학에 참가한 이들은 ‘런’이 생산되는 전자동화 공장시스템과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시설들을 둘러 보았고 ‘생명물간장’이 발효되는 땅속발효실을 들어가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학생 파트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농구장에는 에어바운스가 설치되었고, 군락지에서는 카피바라 어드벤처가 진행되어 학생들의 밝은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곳곳에 울려 퍼졌다.

발행일 : 2025-05-25 발행호수 : 2652

찬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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